<p>클라우드플랫폼 파스-타, 보안인증 클라우드 최초탑재<br>- 한국정보화진흥원과 KT 간 파스-타 기반 클라우드 활성화 업무협약 -<br><br>□ 한국정보화진흥원(원장 서병조, 이하 NIA)은 8월 18일(금)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사무소에서 KT(주)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파스-타(PaaS-TA) 기반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. <br><br>∙ PaaS : 클라우드 서비스 개발 플랫폼을 제공하는 서비스, Platform as a Service<br>∙ TA : Thank you의 구어체로, 오픈 파스에 탑승하라(“타”)는 중의적 의미<br><br> ○ 파스-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(장관 유영민) 연구개발(R&D) 지원을 통해 ‘14년부터 3년간 주관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과 ㈜크로센트, ㈜비디, ㈜클라우드포유 등 국내 전문기업들이 공동개발·공개한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으로, 현재 ‘17년부터 3년간 2단계 연구개발을 통해 첨단 플랫폼 기능들이 지속 개발 중에 있다.<br><br><br>□ 클라우드 플랫폼은 아마존, 구글, IBM, MS 등 글로벌 기업들이 자사 중심의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력투구중인 분야로, 국내 기업들은 성공가능성이 낮은 플랫폼에 투자를 기피해왔다. <br><br> ○ 영국·미국·호주 등 선진 정부들은 공공 서비스의 효율적 개발과 혁신을 위해 클라우드 플랫폼 서비스를 구축·제공하고 있다. <br> ※ 미국 GSA 18F Cloud.gov, 영국 GDS의 GovUK PaaS, 호주 DTA의 GovPaaS 등<br><br><br>□ NIA는 ‘16년 4월 파스-타 소스코드 공개 이후, 공공과 민간에서 파스-타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면서, 민간 기업의 상용서비스화(PaaS)와 정밀의료·스마트시티 등 중요 국책과제들에서 적용이 확대 중이라고 밝혔다.<br><br> ○ 7월 오픈한 체험‧협력공간 ’파스-타 플레이파크‘(playpark.paas-ta.org) 에는 109개 기관에서 파스-타 체험을 신청 중이며, 티맥스·잼투인·큐브리드·알티베이스·펜타시큐리티 등 기업들이 자사 SW들을 체험 서비스로 함께 제공해 개방형 생태계 조성에 협력 중이다. <br><br>○ 파스-타는 오픈스택·클라우드스택 등 8종 클라우드인프라와 Java·파이썬·PHP 등 8종 개발언어, 전자정부표준프레임워크 등 7종 프레임워크를 지원하는 등 풍부한 개방성 제공하며, 특정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종속성을 해소해 준다.<br><br><br>□ 국내 클라우드 대표주자이자 작년 10월 국내 1호로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한 KT는 작년 12월부터 인증받은 KT G-Cloud 상에 파스-타 탑재를 추진하였으며, 올 6월부터 두 달간 베타서비스를 거쳐 8월에 ‘KT PaaS-TA’ 상용서비스를 오픈함으로써, 인프라(IaaS) 중심에서 플랫폼서비스(PaaS) 사업자로 변신 중이다. <br> ※ https://gov.ucloudbiz.olleh.com/portal/ktcloudportal.epc.productintro.PaaS-TA.html<br><br> ○ ‘KT PaaS-TA’는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보안인증을 획득한 인프라 상에서 제공되는 최초의 플랫폼서비스(PaaS)로, 온라인 개발과 지속 통합배포 환경 등의 제공하여 다양한 공공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의 제공이 가능하다. <br><br> ○ 국회도서관은 국가학술정보시스템(융합데이터 지식서비스 활성화사업)에 ‘KT PaaS-TA’를 이용하여 효율적 개발과 서비스 운영에 활용하고 있다.<br><br><br>□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△ 파스-타 신기능의 KT 클라우드 대상 우선적용 테스트 추진, △ 파스-타 기반 SW·서비스 유통 활성화와 생태계 조성, △ 파스-타 교육·홍보 등의 협력을 통해 국산 플랫폼인 파스-타를 세계적 품질수준으로 첨단화하고 풍부한 국내 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다.<br><br> ○ 우선, 12월 공개예정인 NIA의 파스-타 3.0부터 KT와의 협력으로 상용인프라 상에서 신기능들을 검증하며, KT는 모니터링·CICD(지속통합배포) 기능 등이 강화된 서비스를 빠르게 출시한다. <br><br> ○ 또한, 글로벌 클라우드에서는 다양한 SW를 서비스로 선택·이용이 가능하나 아직은 척박한 국내 생태계 개척을 위해, NIA는 국산 SW들과 파스-타 간의 호환성 검증을 지원하고, KT는 이들을 ‘KT PaaS-TA’에서 유상 서비스로 제공할 예정이다. <br><br><br>□ 한국정보화진흥원 김현곤 부원장은 “이번 MOU를 통해 NIA가 중소기업들과 협력해 개발한 파스-타가 국내 클라우드 플랫폼으로서 확산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며, NIA는 파스-타의 지속적 첨단화와 민간 기업과의 상생·협력을 통해 국내 산업성장 견인에 노력하겠다.“ 라고 밝혔다.<br><br> ○ KT 강국현 부문장은 “KT는 그간의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협력하여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시장 확대를 선도적으로 추진하겠으며, 이용자에게는 종속적이지 않은 PaaS 개발 환경 및 S/W 개발사에는 상생 생태계 마련을 위해 노력”한다며, “특히 국내최초로 공공기관 전용의 인증된 KT G-Cloud에 적용되어 공공기관의 파스-타 접근성을 높이고 국내 클라우드 성장에 발판을 마련할 것”이라고 강조했다.</p>